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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큐어세라퓨틱스

벤처창업진흥 대통령표창 수상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 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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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진흥 대통령표창 수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큐어세라퓨틱스(대표이사 김태호, 송세흠)는 지난 16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주관으로 열린 '2021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997년부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포상은 벤처, 투자, 창업 활성화 분야로 나눠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기관 표창 등 총 165점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큐어세라퓨틱스는 연구개발 및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큐어세라퓨틱스는 작년 약 79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올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한 바 있다.

큐어세라퓨틱스는 면역 항암 활성을 크게 높인 자연 살해 세포(큐어엔케이)와 암세포의 면역 기전 회피 기능을 막으면서도 우리 몸에 이미 가지고 있는 면역 항암 세포 및 외부에서 증폭 시켜 투여되는 면역 항암세포를 암 조직으로 불러들이는 기능을 지닌 복합 단백질 (NHP-body)을 활용한 고형암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는 "큐어엔케이는 NK세포를 높은 항암활성능력을 갖도록 하는 증식 활성화 공정이 강점"이라며 "시험관에서 경쟁사 제품이 암세포 대비 NK세포를 20배를 쓰면 암세포를 40% 사멸시키지만, 자사 제품은 NK세포 2배만으로도 암세포 90% 이상을 죽이는 높은 항암 효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다. 조만간 진행할 실제 인체 치료 효능 임상에서 월등한 항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큐어세라퓨틱스의 또 다른 강점은 NHP-BODY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항암 항체 기술과 면역세포 유도기술을 융합한 기술로, NHP-BODY는 항암 항체 활성을 유지하면서 면역세포를 고형암으로 불러 들여 암세포와 싸울 수 있게 만든다.

면역세포가 진입할 수 없는 길에 넓은 통로를 만들어 암 세포에 면역 세포가 많이 붙을 수 있게 한다는게 특징으로, 특히 면역 항암 세포 기능이 크게 떨어진 암환자의 경우 NHP-body와 큐어 엔케이를 병용해 사용할 경우 환자의 면역 항암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NHP-BODY를 이용한 임상을 2023년 말경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세포유전자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41억 달러(4조7200억 원)에서 2024년 430억 달러(49조5000억 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어엔케이가 추구하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은 2031년 437억 달러(50조3000억 원), NHP-BODY의 목표시장 규모는 774억 달러(89조1000억 원)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차세대 백신과 간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물질을 재처리해 세포 표면에 항코로나19 바이러스 기능을 발현하는 수지상 세포를 이용했다.

현존 코로나19 백신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항원으로 쓰고 있지만 3가지 항원을 사용한 차세대 백신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 대사성 질환 치료제의 경우 선천적인 간 기능 결함으로 체내 암모니아를 해독할 수 없어 뇌 손상에 이르는 소아 환자들을 위해 간 유래 세포로 암모니아 생성능을 활성화 시켜 키워 체내에 주입하는 세포 치료제 기술이다.

회사는 2023년 상장계획을 가지고 있다. 매출이 없는 여러 벤처 기업들과는 달리 큐에세라퓨틱스는 2017년부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제네시스에 큐어엔케이의 생산공급 권리를 넘기면서 발생한 매출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10년 후 각광 받을 수 있는 분야 기술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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